2010 년 7월 순교자 를 위한 예배시 낭송 했던 시를

이곳에 다시 올려 봅니다

순 교 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 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11장 1절 말씀으로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 아버지께 간절히 아뢰옵기는

우리 보다 먼저 사시다가 본향으로 가신

믿음의 선배님 두분을 기억 하기 원합니다

아버지 께서 말씀 하시기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것으로서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을

생각지 말라 늘 말씀으로 인도 하심에도 불구하고

완악하여 굳어버린 우리들 마음이

아버지를 외면하고 세상 연락에 취하여

이마에 색점이 돋을까 두렵습니다

색점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문등병 에 걸려

감각을 잃고 비틀되며 떨기나무 떨듯이

흔들려 살아 갈까 두렵습니다

믿음의 선지자들을 본 받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믿음에 선지자들 이외에

하나님의 제단인 둔전제단을 끝까지 지키려

순교의 삶을 선택하신 두분!

현석진 목사님 그리고 김태수 장로님 의 삶 또한

히브리서11장에 기록되어져야 할 삶임을 이 시간 선포 하고 싶습니다

두분의 믿음을 닮아 가야 됨이 바른 삶이며 아버지께서

기뻐하심을 알면서도 왜? 우리는 그토록 말이 많은지요

이유와 핑계속에서

끊임 없이 문제를 야기 시키며 문제 안에서 허우적 거리고

분쟁과 분열을 일 삼고 살아가고 있음을 이시간 고백합니다

아버지!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죽기까지 아버지 앞에 충성하신 두분을 닮아 가도록

노력하는 마음을 넣어 주십시요

동족상쟁의 피 흘림 속에 아버지 나라에

충성 하심으로서 둔전제단 후배 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본을 보이신 두분의 삶 !

닮아 가길 원합니다

우리들에게 사랑으로 믿음에 터가 굳어져

백향목의 뿌리 처럼 견고케 하옵소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하신 말씀을

이마에 붙히고 마음밭에 세기어 손목에 메이며 살아가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좌 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 만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 되기 원합니다

온전하신 아버지 와 예수님이 하나 되신 것 처럼

우리 모두 하나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들이 알알이 모아지어

둔전제단에서 선포 됨을 아시는 아버지

모아진 알들이 보석 같이 빛이나

기이한 곳으로 들어가 선전 하길 원합니다

한 영혼 영혼을

천하보다 귀한 보석으로 여기시는

아버지의 마음인 심장을 주십시요

아버지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님 나라 의 지경을

넓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참사랑 이신 아버지시여!

아버지의 눈물로 가득차게 하옵시고

그 눈에 눈물로 두분 선배님을

아버지 제단에 다시 올리오니

언제나 기억나게 하시고 흐르는 눈물에

굳어진 우리마음을 살 같이 부드럽게 하옵소서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 사랑으로 이 제단을 덮어 주옵소서

영원히 영원히 언제까지나....

2013 사월 마즈막 날에 다시 기억하며